청년 월세 부담 줄이기 월 20만원 지원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위대한 도전

 

청년월세지원

 

 

국토교통부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월 최대 20만 원을 12개월 동안 지원하게 될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의 신청을 오는 26일부터 받기 시작한다고 21일에 발표했습니다.

 

1차 사업의 성공, 그리고 이어지는 2차 사업

 

'청년월세 특별지원 1차 사업'은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 동안 신청을 받아, 요건 심사 후에는 약 9만 7000명의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하였습니다. 이번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은 이러한 성공적인 1차 사업을 이어받아, 소득과 자산 요건을 충족한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 중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신청 대상과 요건

 

청년 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60% 이하, 자산 1억 2200만 원 이하를 요건으로 하며, 원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억 7000만 원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또한, 기존 1차 사업이나 지자체 사업에서 월세 지원을 이미 받았던 청년도, 지원이 종료된 경우라면 이번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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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업의 특징 및 신청 방법

 

이번 2차 사업은 최근 증가한 청년층의 월세 부담을 고려하여,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 대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주거 사다리를 구축하는 취지를 반영하여,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1년 간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또는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할 수 있습니다.